공동체는 참여적 실천의 실험과 합리적 대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열린 장이다
-성서학자 차정식의 공동체 담론을 넘어선 공동체론
성서의 전통과 교회사의 맥락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의 소중한 모델을 찾다
각박한 현실에서 지속 가능한 육화된 성서적 공동체 모델은 무엇인가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대한 질문은 인간이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현실 가운데서 피할 수 없는 삶의 존재방식과 실천방식에 대한 물음이다. 이상적인 공동체는 무엇이며 그러한 공동체는 과연 가능한 것인지 인류는 지속적으로 질문했을 뿐만 아니라 과정으로서 공동체에 대한 욕구를 표출해왔다. 그것이 사회와 정치의 모습이자 우리의 삶의 모습을 만들어왔다. 저자는 공동체론의 지형과 그 쟁점에 대한 인문학적 논의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기독교 공동체의 성서적인 배경과 기원에 대한 연구를 더듬고 공동체의 교회사적 맥락을 짚어가고 있다. 저자는 기독교 공동체의 성서적인 기원에 대한 연구가 기독교 공동체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에 대한 통찰과 대안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