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친구는 "블라키!"를 불러요. 같이 놀 친구가 없을 때, 아니면 너무 깜깜해서 무서울 때 말이에요. 꼬마가 블라키를 찾으면 블라키는 당장 달려온답니다. 그리고 언제나 꼬마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죠. 블라키는 아무에게나 보이지 않아요. 오직 꼬마에게미나 보인 답니다. 블라키는 꼬마의 아주 소중한 비밀 친구이기 때문이죠.
나만의 비밀친구 '블라키'는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태어난 친구입니다. 친구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색감의 대비와 표정의 차이가 확연히 다릅니다.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살짝 엿볼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