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에 도전하기 위해 쓰러트려야 할 카이저는 이제 단 하나.
일찍이 처음으로 이 세계를 통일했던 황금의 카이저 앤서러.
힘겨운 싸움 끝에 성진에게 패배한 황금의 카이저는 성역에 대해 경고한다.
성역에서 기다리고 있을 넘어서지 못할 운명에 대해서.
하지만 성진이 그 운명과 맞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자신을 대신해 그 모습을 지켜볼 소녀 판도라를 성진에게 맡긴다.
중앙을 지키는 두 지배자를 쓰러트리고 새로운 카이저로 등극한 성진.
이제 아크 마스터가 되기 위해 남은 관문은 단 하나.
그 마지막 승부를 향해 성진이 성역으로 향했을 때 성진을 맞이한 것은,
자신의 발할라와 반대편에 있는, 모든 것이 불타 사라진 또 다른 발할라.
그리고 자신의 맞은편에서 기다리고 있는, 어둠의 카이저였다.
두 개의 발할라. 두 명의 카이저.
아크 마스터라는 유일신의 자리를 걸고,
세계의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승부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