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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자, 사임당
글쓴이
신영란 저
출판사
포북(forbook)
출판일
201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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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영란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잡지사 기자를 거쳐 한겨레 문화센터 강사로 일했으며, 출판기획자, 컨설턴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역사와 여성들의 삶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제왕들의 책사』, 『엄마는 생일이 언제였을까』, 『당 태종이 묻어버린 연개소문의 진실』, 『여자, 사임당』, 『여성 독립군 열전』(근간) 등을 펴냈다. 청소년을 위해 『내일을 상상해 봐 오프라 윈프리』, 『퀴리 아줌마네 오두막 연구소』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드라마보다 먼저 읽는 신사임당, 그 꽃빛 생애
오늘을 사는 [또 다른 사임당]에게 회한의 고백을 건네다

1년여에 걸친 취재 그리고 사임당의 생을 기리는 눈물의 집필

사임당, 신인선(仁善). 마흔여덟 해의 지난한 인생을 살다간 참으로 눈부셨던 여인.
글과 그림에 능통하였으니 천재적인 예인(藝人)이고, 조선 최고의 학자였던 율곡 이이 선생을 낳아 키워낸 현모였으며, 남편에게는 어진 아내였고, 부모에게는 지성으로 효를 다한 딸이었으니…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여인에다, 찬란했던 업적만으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의 생애를 찾아 1년 이상, 세월을 거슬러 취재에 몰입했던 작가 신영란의 눈에는 한없이 외로웠고, 고단했으며, 아픔을 감내했던 여자로서의 사임당이 뜨겁게 각인되었다 했다.

“다시 살거든, 어미로만 살지는 아니할 것이다.”
“조선 여자라서 행복하였으나 조선 여자로 살아내기가 무진 아팠더이다.”

작가는 이 두 줄의 문장을 가슴 깊이 아로새긴 채로 집필의 시간에 빠져들었다.

「사임당, 그녀는 팔자 좋은 양반가의 안방마님도 선택된 행운의 주인공도 아니었다. 다만 온몸으로 치열하게 자기 몫을 삶을 살다 간 자주적인 생활인이었다. 그녀는 길지 않은 생애를 통틀어 참다운 열정의 의미를 일깨워주었다. 그 열정적인 삶의 한순간이라도 흉내 낼 수 있다면 그야말로 축복받은 인생이 아닐까.」

장편소설로 기록된 女子, 사임당. 그 속에는 이 모든 뜨거운 순간들이 드라마틱하게 녹아 있다. 오랜 세월을 거슬러, 한 여인의 생애를 절절히 읽어내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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