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6개국 현장 리포트로, 기자와 중남미 전문가가 남미의 주요 국가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 베네수엘라, 멕시코를 직접 방문하여 남미의 실체를 보여준다. 체게바라주의자 학생에서부터 극우파 페론니스트 정치인, 피노체트주의자 정치인, 시민운동가, 국립은행장 출신 경제학 교수, 학생운동가 출신 외교관, 신문기자, 현직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인사 31명의 인터뷰와 함께 구성되어 있고, 개별 국가의 정치·경제·사회적 특성을 나열하는 수준을 벗어나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겪은 국가들의 발전 수준이 서로 달라진 이유를 남미병의 실체 벗기기란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