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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이퀘이션
글쓴이
제프리 페퍼 저
출판사
지샘
출판일
200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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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프리 페퍼

1979년부터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행동학을 가르쳐왔으며, 권력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인재경영’ 개념을 처음 제시해 세계 50대 경영사상가 명예의 전당(Thinkers50 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렸다.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학부 및 석사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일리노이대학교, 하버드대학교, UC버클리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학문과 실무를 넘나들며 기업 경영 자문 및 비영리단체 이사로 활동, 조직 내 권력과 인간 행동의 관계를 연구해왔다. 국내 번역된 주요 저서로는 《권력의 경영하는 7가지 원칙》, 《파워》, 《권력의 기술》 외 11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IMF 경제 위기 이후 한국의 기업들은 경쟁력 회복을 위해 구조조정과 감량경영을 적극 추진해 왔고 이러한 노력은 지금도 도처에서 계속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수년 동안 진행되어 온 대규모 고용조정은 평생직장 관행과 인사제도 등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고용조정은 필연적으로 조직구성원의 애사심과 조직몰입에 문제를 가져와 기업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연봉제' '성과급제'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즉 많이 기여한 사람이 더 많이 보상을 받는 적자생존의 원리는 철저히 강화해 나가는 신자유주의적 경영관리 방식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처방책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것은 한국 뿐 아니라 범세계적으로 관찰되는 동향이었다.

그러나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의 석좌교수인 제프리 페퍼는 이 책에서 흔히 알려진 바와 달리 신자유주의적 경영이 기업의 성과를 결코 향상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념이나 직관에 호소하여 논의를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 실증자료를 통해 기업의 현실을 드러내면서 다운사이징, 아웃소싱, 성과주등의 신자유주의적 경영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는 '고영안정'이 기업성과를 향상시킨다는 실증적 연구 결과와 달리 현실 속에서는 오히려 고용관계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키는 다운사이징과 구조조정이 기업의 경쟁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것처럼 간주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렇다면 신자유주의적 경영방식의 대안은? 바로 '고성과 경영관리 방식들'(High Performance Management Practices)이다. 이 방식은 무엇보다 조직내 사람들을 단순히 통제의 대상이나 절감해야 할 비용 요인이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과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자산 요인으로 인식한다. 조직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노력을 유도하여 그에 기반하여 성과 향상과 조직의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남들이 다들하고 있는 혁신을 유행처럼 그대로 따라만 해서는 절대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때로는 지배적인 추세를 다소 거스르는 한이 있어도 용기를 가지고 더욱 기본적인 상식과 근본적 통찰에 기반한 경영관리를 시행하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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