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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맵
글쓴이
이영미 저
출판사
라임북
출판일
201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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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영미

대중 예술 평론과 한국 대중 예술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로 1961년 서울의 동대문 밖에서 태어나 죽 서울에서만 자란 서울내기이다. 어쩌다가 집에서 먼 ‘국민학교’를 다닌 덕분에 신설동에서 을지로 6가까지 서울 거리를 눈 감고도 오갈 수 있을 정도로 누비고 살았다고 한다. 그녀는 아기 때부터 텔레비전 앞을 떠날 줄 몰랐던 ‘텔레비전 키드’로, 방송극과 「쇼쇼쇼」 같은 오락 프로그램에 열중했던 ‘조기교육’으로 인해 지금의 전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고려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나 남들은 별로 관심 갖지 않는 연극이나 대중 예술에 관심을 가진 좀 별난 학생이었고,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평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한국 대중 예술의 흐름과 대중성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이 자신의 화두임을 깨달았고, 대중 예술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연구만 골라서 하면서 혼자 뛰면 늘 1등을 할 수 있다고 믿는 무모함으로, 오늘도 옛날 방송극 자료 더미에 묻혀 끙끙거리며 연구중이다.

저서로는 『한국 대중 가요사』, 『한국인의 자화상, 드라마』, 『대학로 시대의 극작가들』, 『마당극 양식의 원리와 특성』, 『마당극 리얼리즘 민족극』, 『이강백 희곡의 세계』,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광화문 연가』, 『노래이야기주머니』, 『재미있는 연극 길라잡이』, 『민족 예술 운동의 역사와 이론』, 『서태지와 꽃다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우리나라 대중음악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서울. 혜은이의 [제3한강교]부터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서울을 담은 노래들이 우리 곁에 있다. 서울은 어떤 노래를 탄생시키고, 노래는 서울을 어떻게 비추고 있을까? 이 책은 CBS 라디오 2013 기획 특집 [사운드 맵Sound map 음악으로 그린 서울 지도]를 글로 옮겨 담은 것이다. 이 특집 프로그램은 제26회 한국PD대상 라디오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1부는 한강을 사이에 둔 강남과 강북, 이 장소성이 만들어 낸 노래와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는 일제 강점기 시절 다른 운명의 길을 가게 된 북촌과 남촌의 변화 과정을, 3부는 젊은이들의 해방구 이태원과 대학로, 신촌, 홍대 앞이 각각 어떤 역할을 했고, 그 해방구에서 나온 음악의 역사는 어떠한지 보여 준다. 마지막 4부는 고단한 서민들의 삶을 담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영등포·구로·동대문을 중심으로 도시 사람들의 애환을 이야기한다.

대중문화평론가, 교수, 뮤지션들은 서울을 담은 노래들에 담긴 시대와 역사를 말해 준다. 어떠한 배경에서 문화가 형성되었는지, 노래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 다시 알아가고 되새겨 보는 매력이 있다. 6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노래와 문화 그리고 추억을 그리는 『사운드 맵 음악으로 그린 서울 지도』. 이 지도에서 장소가 어떻게 음악을 탄생시키고 음악이 장소를 어떻게 비추어 내는지 확인하고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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