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한 저자가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테러를 소재로 쓴 소설. 570만 kw의 거대 원자력 발전소가 테러집단의 손에 들어갔다. 체르노빌의 몇 만 배나 되는 피해가 예상되고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전 세계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스피카'의 암호명에 숨겨진 놀라운 음모는 무엇인가? "미국 테러" 이후 IAEA에서도 2차 테러 대상은 원자력 발전소가 될 수 있다고 지목한 요즘의 상황에서 발빠르게 나온 이 소설은 과학의 진보와 인간의 행복이라는 명목하에 가동되는 원자력 발전소가 테러집단에 의해 점거되어 악용된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