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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글쓴이
바르바라 지히터만 저/박의춘 역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0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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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떠올랐다. 어디 남녀간의 일에 대해 제삼자가 이러쿵저러쿵한단 말인가. 감히.

이 책은 그런 경계를 넘어선 책이다. 가십거리로 끝나기 쉬운 스캔들을 모았다.

자칫 흥미위주의 가벼운 책이 될 운명을 거부하고 나름대로 성실한 조사와 자료들을 내세웠다. 재미없을 수가 없는 내용들이다. 하나였던 인간이 둘이 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다. 사랑이란 남과여의 아름답고 따듯한 관계라는 편견은 버리자. 저자는 각 커플들의 내적인 관계, 외적인 관계에 대해 나름대로 냉철하게 항목을 나누어 점수까지 매겼지만 결국 객관적인 평가라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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