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독재 투쟁과 조국의 통일운동의 선구자로서 일생을 바쳐온 장준하 선생은 끝내 그 뜻을 피우지 못하고 1975년 8월 17일 등산길에서 의문의 시체로 발견되었으며, 단순 실족사인가,정치적 암살인가 하는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은 아직도 해명되지 않고 있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함석헌, 백기완, 김준엽 등이 인간 장준하의 삶에 관해 통찰한 글들을 묶었고, 제2부에서는 장준하 선생이 직접 쓴‘민족주의자의 길’ 등 몇 편을 묶어 선생 자신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제3부에서는 의문점 투성이인 장준하 선생의 사인을 다룬 글들을 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