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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글쓴이
이일범
출판사
스크린영어사
출판일
2004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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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전반적으로 나레이터인 레드에 의해 진행되는 스토리는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영어로 이루어져 있다. 모간 프리만 특유의 느린 말투가 귀에 익숙한 것처럼 친근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상적인 회화 표현도 수감생활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액션에 의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큰 어려움이 없이 접할 수 있다. 범죄에 관한 전문용어도 일반적인 것들이 쓰이고 있는 편이다.

다만 나레이션을 제외한 대화체는 다분히 속어적이고 저속한 표현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작품의 토대가 되고 있는 배경이 쇼생크 감옥인지라 당연한 일일 것이다. 수 없이 ‘fuck’나 ‘fucking’이 끼여들고 있으며, ‘shit, bullshit, ass’ 등의 단어들이 반복해서 들린다. 하지만 인물들에게 동화되다 보면 이런 말들이 전혀 거부감이 없어진다. 탄탄한 플롯에 의한 진행이 감정이입을 촉진시켜 반전의 쾌락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할리우드 스타일의 시나리오에 입각한 짜임새와 영상미를 감상하면서 작품에 몰입하다 보면 귀에 울리는 영어가 점차 익숙해지면서 별 부담 없이 카타르시스를 경험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상 영어를 통해 영어 학습을 도모할 수 있는 수작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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