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화'와 '설화'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60편의 신화, 전설, 민담으로 살펴보는 우리 옛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옛이야기》는 어린 시절 처음 접하게 되는 전래동화와 중·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설화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며, 옛이야기가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려준다. 옛이야기의 실체에 접근해, 그저 웃고 즐기며 교훈을 얻었던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전래동화’와 학교에서 교과서에 실려 별 흥미 없이 배우게 되는 ‘설화’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관점에서 구성되었다.
《10대와 통하는 옛이야기》는 전래동화나 설화로 표현되는 옛이야기를 신화와 전설, 민담의 세 갈래로 나누어, 다른 나라 옛이야기와의 비교를 통해 지금까지 어떻게 전해져왔고, 어떤 특징과 모습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한편 옛이야기가 고전소설, 판소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 청소년들이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토끼전》 등 우리 고전을 이해하는데 있어 도움이 된다. 나아가 이 책은 옛이야기가 과거에서 현재까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풍부하게 이해하고 선조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현재를 살아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