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매일매일이 지구의 위기?!!
계절은 봄, 2학년으로 진급한 나-〈마을사람〉 사토는 〈용사〉 츠바사와 같은 반이 되었다. 물론 〈마왕〉 류가미네도 여태까지처럼 같은 반-.
아니, 이러면 큰일 나잖아! 마왕과 용사가 같은 반? 작년에는 따로따로였으니까 수업 시간에는 평화로웠는데, 이래선 매일매일 24시간이 라스트보스 전이 된다고! 더군다나 입학식 인사에서 교장선생님이 [개성자 학생 제군의 고민은 우리 학교의 〈마을사람 A〉가 성심성의껏 대응해드립니다!] 같은 선언을 해버렸고!
내 고등학교 2학년 생활에 안식의 날은 없는 건가?!
같은 반이 된 마왕과 용사의 아수라장 속에서 세상을 지켜라, 마을사람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