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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글쓴이
백민석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5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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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민석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문학과 사회』여름호에 「내가 사랑한 캔디」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했다. 가장 낯설고 또렷한 시선과 문체로 1990년대 한국문학계의 독보적인 흐름이었던 그는 10년간의 침묵을 깨트리고 다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오래도록 그를 기다려온 독자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대표작으로 소설집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수림』, 『혀끝의 남자』, 장편소설 『헤이, 우리 소풍 간다』, 『내가 사랑한 캔디/불쌍한 꼬마 한스』, 『목화밭 엽기전』, 『러셔』, 『죽은 올빼미 농장』, 『공포의 세기』, 『해피 아포칼립스!』, 『교양과 광기의 일기』, 『버스킹』, 『플라스틱맨』 등이 있다. 에세이 『리플릿』, 『아바나의 시민들』, 『러시아의 시민들』, 『헤밍웨이: 20세기 최초의 코즈모폴리턴 작가』를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이후의 소설들은 불행히도 거기서 십 년간 멈췄다.
그 결과 우리는 한국 문학의 어떤 ‘전조’를 십 년간 잃었다.
이 말은 과장이 아니다. _황현경(문학평론가)

한국 문학이 잃어버린 어떤 ‘전조’
백민석의 두 번째 소설집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개정판 출간

작가들이 기다린 작가가 있다. 10년 만에 문단에 다시 돌아와 그저 무덤덤하다고 말한 작가가 있다. 단 한 개의 문학상도 받지 못했지만 그 어떤 문학상 수상 작가보다 더 독보적인 글을 쓴 작가가 있다. 해설을 쓴 평론가 황현경은 그를 두고 “한국 문학이 잃어버린 어떤 ‘전조’”라고 말했다. 바로, 소설가 백민석이다. 물론, ‘백민석이 돌아왔다’는 건 더 이상 기사거리가 아니다. 소설 좀 본다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백민석이 돌아오고 나서도 헌책방을 기웃거리며 계속해서 ‘백민석들’을 기다려야 했다. 백민석들 즉, 그의 절판된 책들이 돌아오지 않았으니까.

1990년대 한국 문학의 뉴웨이브를 이끌며 새 문을 열었던 백민석은 지난 소설이 아닌 지금의 소설로 다시 독자들에게 다가서려 한다. 해설을 쓴 황현경 평론가는 “《헤이, 우리 소풍 간다》(문학과지성사, 1995)에서 《목화밭 엽기전》(문학동네, 2000)에 이르는 작품들에 대한 해석은 일찌감치 기각되어야 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작가 자신도 돌아와 쓴 첫 소설에서 “이제 모든 것은 다시 씌어져야 한다.”(〈혀끝의 남자〉)고 말했다. 그러니 이제 그의 모든 소설은 독자들에 의해서 다시 읽혀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다시 펴내는 그의 두 번째 소설집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이 그 첫 걸음을 내딛게 할 것이다. 한겨레출판에서는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이후에도 《목화밭 엽기전》, 《내가 사랑한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의 개정판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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