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가야 유지 박사가 들려주는 기상천외하고 풍부한 뇌 이야기
『교양으로 읽는 뇌과학』은 저자 이케가야 유지가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엮어낸 실용과학서이다. 해마 관련 연구와 저술 활동을 통해 박사로 더 잘 알려진 저자는 우리가 뇌에 관하여 가질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일반적인 호기심들을 시작으로 뇌지도와 허먼큘러스, 헤브의 법칙 등 온갖 기상천외하고 신기한 뇌 이야기들을 소강의 형식을 빌려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각종 매체를 통해 발표되거나 최근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최신 뇌 과학 지식들은 물론, 의식과 무의식, 자유의지, 마음의 실체 등 다양한 철학적 주제들에까지 과학과 철학, 심리학, 의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뇌와 관련한 다양하고 폭넓은 접근을 시도한다. 때문에 이제까지 ‘특권층을 위한 지루하고 어려운 뇌 과학’이라는 통념을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재기 넘치고 재미있는 뇌 과학을 접하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뇌 과학 분야의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탈피해 일반인의 요구에 부합하는 일상적이고 폭넓은 주제들과 착시와 맹점, 뇌의 범화, 연상 게임 등 흥미롭고 다양한 테스트 그리고 이해를 돕는 풍부한 비주얼 자료들을 통해 한창 호기심이 왕성하고 문제의식이 싹트는 시기인 청소년에게까지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교양 학문으로서 뇌 과학을 소개하고 있다.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풍부한 영감을 느끼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받게 되며, 바로 이 점이 이 책이 지닌 커다란 매력이다. 뇌라는 미지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