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이자 저술가. 예술, 기술, 문화 영역에 관심이 있다. 현재 런던 예술 대학교에서 미술 이론과 철학을 가르친다. 저서로 『친절한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 『초보자를 위한 프로이트』, 『미술 속의 철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이 책은 서양철학의 태동부터 현대 후기 구조주의에 이르기까지 3천 년에 걸친 각 철학사상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선은 무엇이고 악은 무엇인가? 세상은 과연 존재하는가? 인간은 어디에 있는가? 어떤 것이 좋은 것이고 어떤 것이 나쁜 것인가? 이렇게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던진 본질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후기 구조주의가 제기한 의문과 함께 끝이 난다.
구체적으로는 각 사상에 해당하는 철학자를 소개하고 그가 한 말을 토대로 개념들을 간략하게 선보인다. 물론 재미있는 만화 형식을 빌려 재치와 유머가 함께 하는 즐거운 철학, 쉽게 읽는 철학사다. 하지만 간략하다고 해서 단편적인 지식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철학자들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확하게 서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 철학 사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술술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철학이란 누구에게든 지나치게 어렵거나 지나치게 심각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고, 사람들한테 그들 자신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이 책은 전 세계 약 3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특히 역사적인 인물들과 시기를 세심하게 재현하고, 유머러스한 내용에 어울리게 재치가 돋보이는 랄프 에드니의 삽화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