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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 페일리
글쓴이
장대익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6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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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대익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다양한 지적 전통을 거치며 이질적인 학문을 아우르려 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인간 정신의 독특성인 공감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로 이어졌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이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했다고 본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했다고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다. 왜 인간은 선택적으로 공감할까? 다름을 포용하는 공감이 있을까? 공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공감이 왜 극심한 사회 갈등의 뿌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공감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만 또한 이를 물리치는 빛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문에는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사회학의 경계들을 광폭으로 넘나든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십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내며 학부 교육의 혁신 모형을 실험했고, 그 과정에서 “왜 학생들에게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훈계하는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위해 차세대 실시간 화상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이런 교육자와 창업가의 길에서 새롭게 만난 가천대학교의 미래 비전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천코코네스쿨)(가천코코네스쿨)로 이직하여 초대 학장로 학장(석좌교수)으로서 스타트업 교육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원숭이와 인간은 같은 조상에서 진화해온 것일까? 아니면 신이 인간을 만들었을까? 유비추리로 창조론을 논증한 페일리와 으로 진화론을 증명한 다윈의 논리 대결을 보여주며 그들의 문제의식이 현대에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한편, 전세계 출판시장에 붐을 이루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는 소개가 미흡했던 진화론의 최신 쟁점들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유전자는 이기적인데 왜 인간은 남을 돕는가? 날개 달린 돼지가 태어날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논쟁(발생적 제약), 2명의 형제나 4명의 조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다는 해밀턴 공식, 왜 동화 속 계모들은 전처 자식들을 괴롭히는가? 남자들의 바람기는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한 진화의 법칙인가 등 도킨스, 굴드, 르원틴, 윌슨에 의해 이어지고 있는 진화론의 최신 연구결과들과 다른 분야에 대한 영향관계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진화론 관련 저서 중 가장 친절하고 종합적인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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