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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오카 & 유카와
글쓴이
김범성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6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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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범성

1997년 서울대 동양사학과(학사), 2000년 서울대학원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을 졸업(석사)한 후, 도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일본 고베에서 일본학술진흥회 외국인특별연구원을 역임하고 현재 일본 히로시마공업대학 환경학부 조교수로 있다. 근대 일본의 과학기술에 대한 역사 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의 사회적 맥락 속에서 과학기술이 진화해 온 과정을 살펴보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재해나 환경 드 사회와 과학이 진지하게 대화해야만 하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할 계획이다.

그는 어딘가에 몰두하지 않는 게 특기라고 한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와는 다른 것, 이상하게 여겨지는 것, 그다지 관심이 없던 것을 유심히 살펴봄으로써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얘기. 샤워하면서 명상하기, 맥주 마시면서 야구 보기를 즐기며, 목적지 없는 여행을 좋아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데에서 역사의 매력을 느끼며, 그러한 상상력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보다 자유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자산이라고 믿고 있다.

저서로는 『나가오카 & 유카와: 아시아에서 과학하기』, 『어떻게 일본 과학은 노벨상을 탔는가』가 있고, 역서로는 『화학이 싫어지는 사람들을 위한 책』, 『이공계 살리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유카와는 일본인으로는 처음으로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로, 그의 성공에는 나가오카라는 든든한 선배가 큰 역할을 했다. 나가오카는 '아시아인도 과학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과학 연구를 시작했다. 유카와는 그런 선배의 어깨를 딛고 올라가 세계과학의 중심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과학 발전에는 천재성만이 아니라 기초교육, 연구환경, 선배 과학자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과학자를 꿈꾸거나, 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빨리 서구문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많이 나왔을까? 서구 물질문명에 압도되었던 19세기말부터, 외국 교수들을 초빙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육기반과 연구환경을 조성하며 과학선진국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지도 없이 여행'한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며, 과학연구의 환경이 개인의 연구업적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어떻게 주변성을 극복하고 세계 과학계의 중심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한국과학의 현주소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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