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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면 없어라
글쓴이
김한길 저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06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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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한길

195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통일사회당 당수를 지낸 당산 김철, 어머니는 윤초옥이다. 부인은 탤런트 최명길로 어진과 무진이란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중앙여고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며, 1981년 중편소설 '바람과 박제'로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다. 1981년 미국으로 건너가 어렵게 생활하다가 미주 한국일보 기자, 미주 중앙일보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귀국 후 『세네카의 죽음』 등을 썼고, 장편소설로는 밀리언셀러 『여자의 남자』와 함께 영화로도 제작된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를 통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가 활동 외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김한길 초대석」 및 「김한길과 사람들」을 통해 명진행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동아일보』에 칼럼 「김한길의 소설 읽기」를 1년간 연재하였다.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지냈고,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정치에 뛰어들어, 야당이었던 당시 국민회의의 15대 전국구 국회의원이 된 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장관 등을 지냈다. 16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거쳐 17대에서는 구로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장 그리고 집권당이던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구도를 만들기 위해 헌정사상 최초로 집권당 집단탈당을 주도했고, 중도통합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다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했다. 대선패배에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비판이 비등하던 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008년 1월 6일 신당 내 최초로 총선불출마를 선언했다. 소설 외 저서로는 『병영일기』, 『눈뜨면 없어라』, 칼럼 모음집 『아침은 얻어먹고 사십니까』와 작가의 인생관이 물씬 풍기는 『김한길의 희망일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안타깝고 아리고 지독하게 그리운 김한길 젊은 날의 일기

혼돈스럽지만 치열한 청춘의 고백 '눈뜨면 없어라'가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요청에 힘입어 재출간되었다. 김한길이 1981년 6월에 미국으로 건너간 뒤 첫 한 해 동안을 기록한 이 글들은, 가장 화려하고 행복했던 시절의 이야기인 동시에 가장 힘들고 막막했던 시절의 흔적이다. 이 책에는 군대에서 쓴 '병정일기'가 문제가 되어 결혼식도 제대로 못한 채 야반도주하듯 떠난 미국에서의 이민생활과 신혼생활이 솔직담백하게 그려져 있다. 위험한 주유소를 밤새 지키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햄버거 집에서 쿡 헬퍼로 일하는 작가와 학교생활과 옷가게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아내. 한 사람이 자고 일어나 나가면 한 사람이 들어와 자는 고달픈 신혼의 에피소드들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무거운 삶의 순간까지 경쾌한 리듬으로 처리하는 글맛과 각성을 내장하는 구성력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진솔한 일기문학의 생생한 매력과 일상에서 살아 숨쉬는 소중한 통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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