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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학의 철학
글쓴이
I.A.Richards 저
출판사
고려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01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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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I.A.Richards

하버드 대학에서 기초영어 교재 개발을 하였으며 20세기 영어권 문예비평가로 활동하였다. 언어감각의 달인으로 불리는 그는 중국과 미국에서 오랜 기간 영어와 영문학을 가르쳐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의 성향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저서로는 C.K.옥덴과 함께 『의미의 의미』가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이 책은 이보 암스트롱 리처드(Ivor Armstrong Richard, 1893∼1979)의 The Philosophy of Rhetoric을 저본으로 삼았으며, 그가 미국의 브린 모어 여자대학에서 행한 메리 플렉스너 특강(Mary Flexner Lectures)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크게 "어떻게 단어가 작용하는가" 하는 문제와 "오해와 그 치유책에 관한 연구"로 나누어진다.

리처드는 우리의 모든 사고는 분류하기이며 그 자체로 비유적이기 때문에, 비유란 천부적인 사람들만이 구사하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언어 자체의 속성이라고 니체와 유사한 주장을 펼치며, 사람들은 누구나 유사성을 발견하는 눈을 통해서먄 말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사람마다 비유를 구사하는 데 있어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비유론을 반박하기도 한다. 또한 그가 기존의 수사학 이론들을 말하기와 글쓰기의 다양한 방식들에 관한 무질서한 의견의 집합에 불과하다고 매도함으로써 전통적인 수사학자들로부터 성급한 唯名論者라는 비판을 듣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수사학의 철학』은 그의 언어와 사유의 상호관계에 대한 평생에 걸친 관심을 엿보기에 적합한 저서라고 생각되며, 일제 강점기 동안 김기림이나 이양하 같은 분들이 보여주었던 리처드에 대한 관심이 본 역서를 통해서 다시 살아나기를 옮긴이는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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