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승 그림으로 유명한 원성 스님이 3년간 영국에서 그림 공부를 하며 틈틈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동화. 사람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환경 동화이면서, 순백한 마음을 지닌 소년과 꽃의 요정이 나눈 사랑 이야기다. 동자승 그림과는 달리 원성 스님이 이번 책을 위해 영국에서 그린 그림들은 신비한 요정들의 세계를 아름다운 색채로 펼쳐내,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본 듯한 충만감을 안겨주면서, 동시에 사라져가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