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언제 봤던가하고 생각해봤다. 한 20년은 되지 않았을까? 그만큼 공해가 많다는 뜻이겠다. 여기에 나오는 무지개의 의미는 무엇일까? 성경에 보면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보여주셨던 그 무지개는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이 무지개원리를 읽으면 변화가 된다는 약속같은 것.

요즘 몇권의 자기개발서를 읽었다. 그러나 그 책들과 달리 체계적으로 자기계발을 하도록 단계별로 설명해 놓았다. 책의 구성은 7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주제마다 3개씩 내용이 나누어져 총 21개의 이야기로 구성되 있으며 각 주제에 맞는 저자의 무지개 원리들이 들어있다. 각 장들은 예시들이 있고 마지막장에 각 장을 정리하는 행복가이드와 I can do it, 그리고 짧은 에피소드로 마무리한다.

우리는 얼마만큼 행복해질 수 있고 얼마만큼의 성공을 누릴 수 있을까? 저자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운명론이나 숙명론을 믿지말고 오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한다. 선한 꿈을 품으며 성취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언행을 다스려 단련시키고 그 꿈을 향해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무지개 원리이다.

5장에는 치유에 대한 글이 있다. 꿈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려해도 발목을 잡고 있는 것들, 그것들을 치유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상처의 치유, 관계의 치유, 그리고 자아의 치유이다. 치유를 통하여 자기애를 갖으며 자신과 관계된 사람들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나아가기 바란다.

삶의 목표는 나이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다. 새로운 목표를 정한 날부터 인생의 항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의 작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고 그것은 마침내 인격이 되고 우리의 운명이 된다. 그러므로 고쳐야 할 습관이라면 훈련을 통해서라도 고쳐 바람직한 자아상을 만들기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목표를 정하는 것도 어떠한 일을 시작하기에도 늦는다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오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바람'을 가지고 연습의 연습을 한다면 못이룰 것이 없다. 시작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하지만 그 시작을 사람들은 쉽게 하지 못한다. 마음을 먹었을 때 결단을 내리고 하는 것, 나도 미루고 있는 것들이 있는가 돌아보고 정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