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기록한 열세 번째 사도의 편지를 추적하는 역사추리소설이다. 전,현직 교황 등 의미심장한 실존인물들이 등장하고, 바티칸의 행정 및 기능의 메커니즘 암시 등 신빙성있는 바티칸 묘사를 바탕으로 작가의 오랜 실존경험과 해박한 성서지식 및 정확한 고증으로 단단한 역사적 자료에 기초하여 쓰여진 작품이다.
요한복음, 쿰란동굴서 발견된 사해문서, 나그 함마디서 발견된 콥트어 수사본 등 성서외전과 성경 속 의문을 소재로 하여 1세기 초 최후의 만찬을 시작으로 한 과거의 사건들과, 20세기 말 안드레이 신부의 쪽지를 추적하며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한 단락씩 교차되며 생생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