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본 가와사키(川崎)시의 지역조직, 사회교육, 사회운동을 중심으로 조사,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가와사키에서는 1971년에 사회당과 공산당이 연합하여 혁신자치체가 실현되었고, 이 혁신지방정부는 시민 참가를 바탕으로 공해문제의 해결, 복지행정, 정보공개, 평화도시 선언 등 1980년대 이후에도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선진적인 자치단체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대상은 행정보조가능을 수행하고 있는 주민자치조직인 초나이카이, 사회교육, 사회운동 등과 같은 비제도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방법은 실증적인 조사가 중심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