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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 더
글쓴이
미치 앨봄 저/이창희 역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06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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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의 작가 미치 앨봄의 신작. 당신 인생에서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람이 있다면 누구일까? 만일 그 사람과 지나간 하루를 다시 보낼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작가가 소설 속에서 던지고 있는 가정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찰리 ‘치코’ 베네토. 그를 당신이라고 해도 좋다. 아니면 당신의 남편, 또는 당신의 아버지일 수도 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50대 남자 찰리는 알콜에 빠져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혼 당하고, 심지어 딸의 결혼식에도 초대받지 못할 정도로 망가져버린 인생을 사는 남자다. 그에게는 아픈 사연이 한 가지 숨어 있다. 어려서 부모가 이혼한 후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늘 아버지의 부재를 어머니에게 원망하며 자라온 찰리는, 장성해서 가정을 꾸민 후에도 아버지를 만나느라 어머니를 방치한다. 중요한 가족 모임이 있던 어느 저녁, 어머니의 만류를 뿌리치고 찰리가 또 아버지를 찾아간 사이 어머니는 심장 발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만다.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에 내내 시달리던 찰리는 그 후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하고 알콜 중독에 빠져 가족에게까지 버림받는 처지가 된다. 그토록 사랑하던 딸의 결혼 연락조차 받지 못한 찰리는 자살을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옛 고향집을 찾아가는데, 거기서 찰리는 멀쩡하게 살아계신 어머니를 재회한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그토록 그리워한 어머니를 다시 만난 찰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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