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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글쓴이
크리스토퍼 제너웨이 저/신현승 역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0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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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23세의 철학도 쇼펜하우어는 노시인 바일란트에게 "삶은 더러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이후로 이 염세적인 젊은이는 헤겔이 주도하고 있던 당대 독일 철학계에서 평생토록 주목받지 못하는 주변부 삶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근대 철학사에서 마치 외곽을 떠도는 아웃사이더와 같은 몇 안되는 우울한 철학자의 위치를 암시하는 것처럼.

그러나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제너웨이는 쇼펜하우어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염세주의자는 아니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쇼펜하우어는 지성보다 앞서는 이간 존재의 제1요소는 '의지'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정신과 이성이 아니라 직관력, 창조력, 비합리적인 것에 주목했던 이 철학자는 프로이트와 니체, 바그너, 비트겐슈타인, 토마스 만, 프루스트 등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부유한 상이늬 아들로 태어나 당대 최고의 고급 교육을 받았더 어린 시절. 그러나 상류 사회 저명인사였던 어머니에게 멸시받으며 자기 비하와 여성 혐오에 빠졌던 일화 등 쇼펜하우어의 개인적 삶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그의 철학적 배경을 이해하는 방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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