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대한민국 공학계를 주도하는 22인의 여성들이 말하는 우리 공학의 현주소이자, 여성으로서, 공학자로서, 엄마로서 치열하게 살아온 험난한 여정에 대한 보고서이다. 언제나 최초라는 꼬리표를 달고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야 했던 선배 여성들이 말하는 진심어린 충고이자 따뜻한 제언이다. 왜 여성이 여전히 공학 분야에서 소수일 수밖에 없는지, 여성에게 공학은 어떠한 비전이 있는지, 공학도로 살아가기 위해 어떠한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지, 우리나라 공학 발전을 위해 여성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답을 얻을 수 있는 텍스트가 될 것이다. 필자들은 말한다. “삶과 일을 조화시켜라, 자기만의 전문 분야를 가져라, 다가오는 기회는 반드시 잡아라.” 그리고 “전문가로 성정하고 싶다면 공학을 하라. 공학에 건 인생은 한판의 멋진 승부였다.” 이제 남성이 공학을 지배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감수성과 창의력, 섬세함으로 무장한 여성들이 이공계에 진출해 세상을 바꾸고 한국을 이끌어 나갈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