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중요한 교양은 인류 보편적이면서도 한국인으로서 가져야 할 교양이다. 때문에 논술 기출 문제에서 교양을 찾고자 했지만 '오늘'과 '한국'이라는 시공간적 개념 속에서 한국적 교양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시리즈. 이번 4권은 사회편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각 대학에서 출제한 논술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현재,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현대 사회의 키워드 20개를 뽑고, 그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여 질문의 형식으로 구성한 후 그에 대안 답안을 작성하였다. 특히나, 개인들이 관계 맺고 살아가는 '사회'를 이해하는 데 통찰력 있는 사상가들의 생각은 사회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철인들의 사회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 일상적 사회의 비참함을 접할 때마다 절망이라는 큰 고통을 느끼게 되지만, 고통 없는 성찰은 없다며, 오히려 그 지점에서 일상적 사회의 매혹적인 도전 과제들을 끌어내는 저자의 글쓰기는 독자로 하여금 '사회'의 제 주제들에 대한 관심과 성찰을 끌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