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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섹슈얼리티
글쓴이
윌리엄 E. 핍스 저/신은희 옮김
출판사
이룸
출판일
2006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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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예수의 섹슈얼리티』는 성(性)과 신성(神性) 사이의 경계를 위태롭게 넘나드는 위험한 담론에 관한 책이다. 종교인(기독교인이나 가톨릭 신자)이라면 한 번쯤 해 봤음직한 예수의 성에 대해 의구심에 대해 이 책은 이성과 지성으로 예수의 성을 둘러싼 문제와 상황을 바라보길 권하고 있다.

이성과 지성을 마비시키는 신앙이야말로 예수의 본질을 희석시키는 일로 판단, 저자는 한 사람의 종교인(목사) 혹은 종교학자로서의 면모를 세간의 지탄을 감수하며 다년간 연구해 왔던 자료를 토대로 이 책 속에서 그만의 논리를 과감히 펼쳐가고 있다.

예수의 인성은 비교적 거리낌 없이 쉽게 받아들이면서 유독 그의 섹슈얼리티를 부정하는 것이 오히려 반이성적 사고이며 기현상이라는 데서 문제 인식이 이뤄지고 있다. 저자 윌리엄 E. 핍스는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인간미를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답다는 것은 더욱 인간적이라는 뜻이다"라며 이 같은 모순적 사고에 경종을 울린다.

예수의 탄생 배경과 함께 고대 팔레스타인 문화의 결혼 관습에 관한 성서적 자료들과 더불어 비성서적 자료들도 연구하면서 예수가 독신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신약성서의 해당 구절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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