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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되고 싶은 미꾸라지들
글쓴이
박윤규 저
출판사
두부공장
출판일
2006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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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윤규

경남 산청 지리산 끝자락에서 태어나 부산 끄트머리에서 소년기를 보냈고, 지금은 월악산 미륵리에서 동화를 쓰고, 고양시 일산의 대안학교인 다산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으며,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중앙대, 건국대, 서울예술대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했고, 오월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시절, 작가가 꿈인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배웠다. 그때부터 품은 작가라는 꿈을 이루어 시와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어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시리즈(전 10권)를 모두 엮었다. 이 외에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내 이름엔 별이 있다』를 비롯해 장편 동화 『산왕 부루』 1~2, 『버들붕어 하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UFO가 나타났다』, 『소년 사또 송보의 목민심서 정복기』 등이 있다. 그림책으로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안녕, 태극기!』, 『선사 시대의 타임캡슐, 고인돌』, 『신기한 사과나무』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비오는 여름날 하늘에서 산골의 작은 둠벙으로 용추라는 미꾸라지가 떨어진다. 용이 될 꿈에 젖은 용추는 둠벙의 미꾸라지들에게도 용에 대한 꿈을 심어준다. 그리하여 둠벙의 지도자가 된 그는 모든 미꾸라지에게 용이 될 것을 강요한다. 비오는 날 빗줄기를 타고 구름 위로 오르면 용이 될 수 있다며 물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연습을 시킨다.
하지만 어린 미꾸라지 땡글이는 그저 장난치고 노는 게 좋다. 늙은 긴수염과 몇몇 미꾸라지도 회의적인 태도로 불참한다. 그들을 뺀 나머지 미꾸라지들은 용이 될 꿈을 꾸며 맹렬히 연습을 한다.
이윽고 태풍이 불고 비바람이 몰아치자 용추를 따르던 미꾸라지들은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른다. 그러나 높이 올라가지 못하고 수풀과 산비탈 여기저기 떨어져 태반이 죽고 만다.
이렇게 태풍이 지나간 뒤, 부쩍 성장한 땡글이는 내면에서 용에 대한 욕망이 솟아나는 걸 깨닫는다. 그는 용추의 실패를 거울삼아 그 꿈에 도전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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