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그것을 자기 감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 감정을 잘 알아채지 못하면 사람은 남의 감정도 알아채기 힘들게 되고 남과의 감정의 교류는 더더욱 힘들게 됩니다. 감정 표현에도 연습이 필요하며 그 연습은 어릴 때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섯 가지 주요 감정들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감정 학교’는 본책과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적절히 표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본책에 예시된 구체적인 사례들과 적절한 조언들은 아이들의 감정 탐험에 자상한 동반자가 될 것이고, 아울러 각각의 워크북은 탐험에서 얻는 진귀한 보물들을 자기 것으로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권 《슬픔아, 안녕?》은 둘도 없는 친구, 강아지 구름이를 떠나 보내야 하는 현우의 동화를 읽고, 다양한 친구들의 슬픔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른 친구들의 해결 방식도 배워 보아요. 슬플 때 다시 기분이 좋아지는 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요.
2권 《기쁨아, 어서 와》는 어느 날 갑자기 ‘기쁨’이 되어버린 선미가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이야기를 읽고, 친구들과 각자의 기쁨과 행복을 축하해 주고 즐겁고 행복하게 나누면서 만끽해 보아요.
3권 《화야, 그만 화 풀어》는 그림 동화에서 화가 주인공의 마음속에서 나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보고, 화는 언제나 잘 달래 주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다른 친구들은 어떤 때 화가 나는지 그리고 과연 여러분과 비슷한 몸의 변화를 느끼는지, 그리고 화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살펴봐요.
4권 《외로움아, 같이 놀자》는 늦은 시간까지 엄마 없이 지내야 하는 은비가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을 자기만의 창작 시간으로 탈바꿈해 놓는 이야기를 읽고, 외롭다고 한없이 외로움의 감정에 빠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 볼 것을 알려줍니다.
5권《두려움아, 저리 가》는 같은 동네에 사는 단짝 친구 찬호와 민우 중에 누가 더 두꺼비를 두려워하고 있는지 동화를 통해 읽고, 두려움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적당한 두려움은 신중함이기도 하다네요. 필요없는 두려움과 필요한 두려움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