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지만 온몸으로 사랑해서는 안 되는 여인 선혜. 운명이라 믿었던 사랑 앞에서 무력해지는 자신을 견딜 수 없는 민수. 그는 서서히 그녀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법을 깨닫게 된다. 테스슴카의 전설처럼 사랑하는 연인과 절대로 헤어지지 않기 위해 그녀의 몸과 자신의 몸을 하나로 묶어 죽을 때까지 함께 지내려고 한 이기적이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그 둘은 서로의 오른쪽과 왼쪽 날개가 되어 ‘테스슴카의 새’로 환생했을까?
슬픈 사랑의 연금술로 가슴을 적시는 작가 김하인의 신작 러브 스토리로 아프기 때문에 사랑할 수 없는 그녀와, 그녀의 아픔을 고스란히 나눠 가지려고 하는 그의 이기적이고도 아름다운 사랑…테스슴카의 전설이 된 한 연인의 절대적인 사랑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