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해석 방법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해석의 『주역』. 이 책은 “『주역』은 주나라의 주공과 성왕 당시, 여러 점치는 관리들이, 주의 수도 호경(鎬京)에서, 은말 주초의 역사적 사건들과 당시 사람들의 여러 생활상을 정리하여 편집한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런 관점으로 64괘, 384효를 모두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문자 자체의 해석을 중시한다는 점에서는 중국 근대에 유행한 고증역과 맥을 같이 하지만, 하나의 관점으로 일관되게 해석한 것은 고증역과 구분되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