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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놀고 싶어
글쓴이
배봉기 저
출판사
산하
출판일
200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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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배봉기

소년중앙문학상과 계몽문학상에 동화, 문학사상에 장편소설, 삼성문학상에 희곡, 스포츠서울과 영화진흥
공사의 합동 공모에 시나리오로 등단하였고, 동화와 청소년 소설, 희곡 등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동안 청소년 소설『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사라지지 않는 노래』『안녕 라자드』, 청소년 희곡집 『UFO를 타다』, 동화『너랑 놀고 싶어』『새 동생』『나는 나』『실험 가족』『무지개색 초콜릿』『손톱 공룡』『별빛 아이』『달콤 매콤』등과 동극집『말대꾸하면 안 돼요?』, 그림책『날아라 막내야』『명희의 그림책』 등을 썼습니다.

현재, 오래 재직한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명퇴한 후, ‘동화·청소년 소설 아카데미’를 구성하여 작가 및 작가 지망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bbg2591@hanmail.net

책 소개

분야(미분류)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집단따돌림'을 소재로 한 동화이다. 새 도시 아파트에 입주한 승미는 유진이와 단짝 친구이다. 2학기가 되어 새로 화정이란 친구를 사귀면서 셋은 삼총사를 결성, 학교도 같이 가고 서로 친하게 지낸다. 그런데 서로 잘 어울려 지내던 아이들이 이상하게 삼총사를 따돌리고 저희들끼리 쑥덕거리는 등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 삼총사였던 화정이마저 유진이와 승미에게서 등을 돌리고, 마침내 둘은 집단적인 따돌림에 시달리게 된다. 이유를 알고 보니 유진이가 혼혈아라서 아이들이 유진이를 괴롭히게 되고, 유진이와 친하게 지내는 승미마저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다.

승미는 유진이의 공책에 줄을 긋고 유진이를 괴롭혀야 따돌림에서 벗어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음을 알고 괴로워한다. '다른 아이들처럼 유진이 노트나 책에 줄을 긋고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과 '그런 짓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뒤엉켜 힘들어하다가 순간적으로 유진이의 공책에 줄을 긋는 행동을 한다. 자신의 행동에 몹시 괴로워하던 승미는 자리에 앓아눕게 되고, 비로소 자신을 포함한 아이들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차분히 정리한다. 그리고 속으로 다짐한다. "승미야, 떳떳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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