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도 한때는 너희처럼 아이였단다. 늙는다는 것은 질병이 아니라, 아주 오래 사는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은 자라 어른이 되고 언젠가는 늙어 노인이 되겠지요. 자라는 것처럼 늙는 것도 자연스러운 삶의 한 과정이랍니다. 언젠가 여러분이 늙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면, 어릴 적 마음을 절대 잊지 마세요!
『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는 부드럽고 친근한 어조로 노인들의 삶이 어떤지, 노인들이 느끼는 불안, 외로움, 사랑, 수치심, 불편, 아픔, 행복 등을 아이들에게 들려 주고 있습니다. 마치 한 편의 시와 같은 텍스트들은 단순하면서도 주제를 양보하지 않는 단호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노인들의 삶을 추상적으로 이해하게 되거나 단순히 노인들을 공경하라는 훈계를 하기보다는 인간의 삶에 대해 큰 마음으로 이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