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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 허튼소리는 이제 그만 공부는 이해다
글쓴이
전승조 저
출판사
넷북스
출판일
2006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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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청소년
공부하는 것은 두 가지 문제로 접근할 수 있다. 머리 속에 어떤 내용을 얼마나 들어가게 하는지와 머리 속에 들어간 내용들을 어떤 관계로 형성시켜 구조화하는지이다. 펜으로 얼마나 많이 베끼고 쓰고 했느냐와 자투리 사간을 얼마나 잘 활용했느냐 하는 따위의 일은 부수적인 문제일 뿐이다.

공부를 잘하려면 자기의 머리 속을 생각해야 한다. 똑같은 블록(개별적 지식)으로 블록 사이의 연결 관계를 응용하여 전혀 다른 구조(학문적 체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의 구조를 중시해야 한다.
전문가는 지식만 많은 사람이 아니다. 현상을 해당 분야의 이론에 접목하여 나름대로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위대한 시인이 알고 있는 단어들을 일반인도 알고 있다. 하지만 위대한 시인은 그 단어들로 명작을 만들지만 일반인들은 아무 가치 없이 써 버린다. 단어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해석하는 능력과 창의적인 재조합 능력이 모자라서이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외운다고 잘해지는 것이 아니다. 내용을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창의적으로 잘 조합하느냐에 따라 학습 능력은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공부 방법이나 교육에 대한 기존의 사회적 통념들에 대해 문제점을 짚어 본 다음에 성적을 예측하고 성적을 관리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과 사고 활동에 중점을 둔 공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효과적인 암기 방법, 경제적인 시간 활용, 족집게식 외우기, 정확한 단어 정리 등을 기술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러한 공부 방법들이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얄팍한 상술에 의해 생겨난 모순투성이들인지를 상세히 분석 비판하고 있다. 나아가 공부는 이해와 창의적 조합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에서 시작하여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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