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파키스탄 탐방 여행서이자 인문서. 시인이자 여행작가인 백경훈 씨와 사진작가 유별남 씨가 산악인들의 발길도 흔하지 않은 청정의 땅을 ‘목숨’ 걸고 다녀온 60일간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1억 4천만 명의 인구 중 97퍼센트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 파티스탄. "처음 가본 이슬람 나라는 낯설고, 높고, 깊고, 넓고, 거칠고, 센 땅이었다. 그러나 그만큼 태곳적 모습을 간직한 풍광과 일견 무서워 보이는 무슬림들의 순수하고 질박한 모습에 놀라, 더없이 행복했다”고 저자는 밝힌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에서는 파키스탄의 오지 마을, 그 속에 사는 순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2부 에서는 K6, K7 등으로 대표는 산악지대, 그 속의 아직 이름도 매겨지지 않은 미답봉 등반과 장엄한 풍광이 펼쳐진다. 3부 에서는 이슬람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종식시킬 수 있는 이슬람 문화 전반에 걸친 해설이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