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작가 최은옥의 새로운 변신
제 손으로 학교에 변화를 일구어 가는 아이들
비룡소문학상,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최은옥의 첫 고학년 장편동화 『우산 도서관』이 출간되었습니다. 그간 주로 명랑하고 쾌활한 상상력의 세계를 펼쳐 온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는 차분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선한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해 병상에 누워 있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조숙한 열두 살 소년 건율이의 성장담과, 아이들이 제 힘으로 학교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일구어 가는 과정을 교차시키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사춘기에 접어드는 10대 어린이들의 예민한 감수성을 감싸 안는 한 편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