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연 지리와 인문 지리를 통틀어 여러 가지 지리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일화나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해 교과서 안팎의 지리 지식과 교양을 한결 쉽게 얻도록 했으며, 우리나라 전통 지리나 영토 분쟁의 역사, 제3세계 지역 문제 등 중요하지만 자칫 지나치기 쉬운 지리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담았다. 아울러 여러 가지 역사 자료나 시사 사진, 지도와 도표 등 다양한 시각 자료로 이해의 폭을 한층 높였다.
이 책을 통해 ”지리”란 딱딱한 이론과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의 이야기임을 절로 알게 된다. 그리고 오랜 세월 선조들이 고유하게 가꾸어 온 지리관을 재발견하면서, 세계 속의 한국과 한국 속의 세계까지 두루 바라볼 수 있는 너른 시야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 지리적 사고력, 즉 삶과 공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