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는 언어로 말하지 않고 그윽한 향기로 말합니다. 향기야말로 장미의 언어입니다”라는 간디의 말처럼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마더 테레사의 언어였다. 그렇다면 ‘살아 있는 성인’으로 추앙받던 마더 테레사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지만 눈물겨운 일들이었다. 마지막 남은 쌀 한 줌을 이웃집과 나눈 어머니, 학교에서 받은 상금을 콜카타의 고아원을 돕는 데 써달라고 내놓은 아이들, 어린이들에게 줄 설탕이 떨어져 고심하고 있는 마더 테레사에게 주기 위해 설탕을 먹지 않고 모아 가져다준 어린아이의 이야기 등이 그것이다. 마더 테레사가 직접 겪은 이 일화들은, 마더 테레사에게 아주 특별한 존재였던 ‘아이들’에게 감동과 더불어 사랑과 나눔의 참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