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선택과 결단을 내리며 살고 있다. 순간순간 숱한 결정을 내리며 살지만 할 때마다 머뭇거리거나 혹은 내린 결정에 회의를 품거나 후회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정보가 넘쳐나고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사소한 결정조차 내리기가 쉽지 않다. 결단은 ‘결정적인 판단’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소하게 내린 결정이나 선택 또한 인생을 바꾸는 결단이 될 수 있다.
이 책에는 나폴레옹을 둘러싼 일곱 장군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노’라고 거절하지 못하는 수동적인 술트, 능력은 뛰어나지만 동료보다 늦게 출세한 마르몽, 적절한 때를 기다리다가 항상 기회를 놓치는 베르나도트, 겉으로는 용맹스러워 보이지만 실은 우유부단한 네, 생각만 하다가 때를 놓치기 일쑤였던 베르티에, 스스로 보좌관이 되기로 선택한 다부, 실패를 두려워한 그루쉬 등 우리와 닮은 듯한 일곱 장군들의 면면과 빠른 이야기 전개에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결단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