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동물들 때문에 병원을 찾는 여러 모습의 사람들. 동물의 병이 나아서 기뻐하는 아이, 동물의 죽음을 보고 슬피 우는 아이, 동물을 가장 사랑하는 듯하면서도 정작 동물이 건강하게 사는 방법은 잘 모른 채 자기 고집대로 키우는 아주머니, 길에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하고서 다시 사랑할 대상을 찾고 삶의 희망을 갖게 된 할머니 등 변두리 작은 동물병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며 살아가는 모습을 훈훈하고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