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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위에 오른 밥상
글쓴이
우석훈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6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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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석훈

경제학자. 영화 〈졸업〉을 50대 중반에 보고, 개과천선했다. 결혼식장에서 같이 도망가는 연인이 불륜 상대의 딸이었다는 사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이 5일 남짓한 기간에 벌어지는 얘기였다는 것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뭐였나,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가, 반성 속에서 근본적으로 생활 태도를 고치게 됐다. 사랑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간은 사랑할 것을 사랑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 전반을 B급 정서로 살아왔고, 심각한 건 질색이고, 정색하고 얘기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었는데, 눈이 겁나게 나빠서 고등학교 때 포기한 이후로, 되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평생을 살아왔다. 욕망이 없는 대신, 호기심이 맹렬하고, 바다를 비정상적으로 좋아한다. 바다에 가지 않은 달에는 금단 증상이 생겨났다. 《88만 원 세대》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힘내라 도서관》 등의 책을 썼다. 언젠가 한중일의 평화 경제학을 쓰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 드라마를 틈틈이 보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2005년도에 출간된 의 개정판. 이 책은 최근 쏟아져 나오는 웰빙이나 음식 관련서와는 성격이 크게 다르다. 음식 문제를 우리 일상과 관련하여 재미있게 풀어내면서도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답게 보다 넓은 정치경제적 관점으로 우리나라 음식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체계적으로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의 음식 체제로는 더 이상 한국의 미래는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조미료 안 먹기, 생활협동조합을 통한 식생활 개선 등 간단하고 소박한 습관이라고 말한다. 또한 식생활 개선을 도울 수 있는 단체들의 연락처도 소개해두어 읽는 이가 마음을 먹는다면 실제로 식생활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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