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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잠그는 우리 아이 마음 문 열기
글쓴이
신예리 저
출판사
이미지박스(ImageBOX)
출판일
2007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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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예리

33년간 신문과 방송을 종횡무진해 온 저널리스트.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경제부·경제연구소·기획취재팀·국제부·생활부·편집부 등을 거쳤다. 2002년부터는 경제부에서 금융·재테크 분야를 담당하면서 중앙일보의 재테크 섹션인 '살림' 코너에 재산 리모델링 컬럼을 연재해 재테크 초보들을 위한 길잡이 노릇을 했다. 2006년 말 딸과 함께 미국에서 머물며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UNC 채플힐) 저널리즘 스쿨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내고 있다. 2011년 JTBC 개국을 앞두고 방송으로 옮긴 뒤 진행과 제작을 넘나들었다.

7년간 〈밤샘토론〉의 앵커로서 진행을 맡았고, 국내 최초 소통형 강의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라스〉의 기획 및 제작을 6년간 이끌었다. 이후 JTBC 시사교양 총괄 본부장이 되어 기자 출신으로서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임원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그는 2023년 봄, 예상치 못하게 치열했던 직장생활을 내려놓게 됐다. 그때 떠오른 건 오랫동안 버킷리스트에 있던 발레였다. 쉰다섯에 시작한 발레는 서 있는 자세조차 쉽지 않았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안 되는 동작은 수십 수백 번 연습했다. 그러면서 깨달았다. 그간 인생의 수많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될 때까지 버티던 33년 직장생활의 내공이 자기 안에 오롯이 살아 있다는 것을. 다시 인생의 시작점에 선 그는 더 높이 뛰어오르기 위해 무릎을 깊이 구부리듯 인생 2막을 위한 ‘플리에(plie)’를 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스무 살, 세상에 지지 마』, 『엄마의 365일 영어 한마디』, 『당신의 재산을 리모델링하세요』 등이 있다. 이 밖에 에인 랜드의 장편소설 『아틀라스』를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것은, 어린 아기일 때보다 오히려 사춘기 때다. 작은 일에도 쉽게 생채기 내고 또 그만큼 쉽게 감동하기도 하는 우리의 십대 아이들. 십대 딸래미를 둔 기자 엄마의 생생한 체험담이 담긴 이 책은, 사춘기에 초점맞춘 육아서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또한 반갑게 다가온다. 저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사춘기 딸과 지내던 시간들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올렸던 것을 모았는데, 그래서인지 쉽게 읽히고, 기자의 글이라 허툴지 않다. 질풍노도 같은 딸아이를 살살 어루고 달래는 기술도 제법이라, 사춘기 아이를 둔 엄마 뿐 아니라 곧 사춘기를 대비해야 할 후배맘들도 새겨들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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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된 아이가 말문을 닫지 않도록 하려면 그보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의식을 확고히 심어주는 게 좋습니다. 바로 '어떤 문제이든 부모님께 털어놓고 나면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대화에 임하는 부모의 태도가 일관돼야 합니다. 아이가 어떤 얘기를 털어놓든지 흥분하지 말고 침착해야 합니다. 힐난하고 꾸중하기보다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기조를 유지해야 합니다. 자기 혼자서 무지하게 걱정하다가 부모님께 얘기를 꺼냈을 때 이런 식의 협조적인 반응을 마주 대한다면 아이는 '털어놓길 잘했다. 다음에도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부모님과 의논해야겠다'는 마음을 자연스레 먹게 될 것입니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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