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교과에서 뽑은 대표 고전들을 청소년 눈높이와 감각에 맞추어 쉽고 편안하게 소개하는 안내서, 이지 고전 시리즈. 고전의 대중화,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한국철학사상연구회가 중1부터 고1까지를 대상으로 10여 년 교육 노하우를 집대성하였다.
19권 에서는 ‘자유’에 대한 밀의 도발적인 변론을 필자 특유의 시원스런 서술을 통해 만나 본다.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인간은 ‘자유’에서 멀어져 왔고, 그만큼 ‘자유’를 열렬히 희구해 왔다. 그렇다면 이렇게 누구나 희망하는 ‘자유’를 변론하는 고전은 없을까? 있다. 바로 여기 밀의 이다. 생각해 보라. 색색의 머리색과 다양한 복장의 학생들,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운 회사, 자신의 취미이자 특기라면 마음껏 도박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말 그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사회는 과연 어떠할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하면서 사는 삶은 과연 가능한 것일까? 여기 밀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때론 통쾌하게, 때론 기발하게, 때론 도발적으로 우리 머릿속에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밀의 이야기를 필자의 유쾌한 필치를 통해 듣다 보면, 과연 ‘자유’란 무엇이며 ‘자유’가 가지는 한계와 그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란 무엇인지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