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질문에 대한 모든 해답을 루이 14세 시대를 고찰하면서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이 시대는 품격 있고 고상하고 호화로운 생활양식이 본격적으로 발달한 때이다. 그가 막 왕위에 올랐을 때만 해도 프랑스는 패션과 동떨어진 나라였다. 그러나 집권 말기가 되자 프랑스는 서구 세계에서 스타일과 미적 감각이 가장 뛰어난 나라로 입소문이 났고, 이를 통해 경제적 이득까지 취하게 되었다.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각종 명품의 생산과 수출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게 된 것이다라 한다.
이 책은 △현대인이 가진 명품과 럭셔리 스타일에 대한 욕망의 기원은 무엇인지, 이런 욕망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역사적 고찰로서 흥미롭다. 나아가 △한 나라의 국가 이미지와 경쟁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살펴,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갈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에 대한 교훈까지 얻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