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 만든 방어용 망루에서부터 값비싼 그림과 가구들로 장식된 화려한 저택까지, 전원의 초록 카펫 위에 혹은 난공불락의 바위 꼭대기 위에 우뚝 솟아 있는 성은 인간의 행복과 불행, 전쟁과 번영의 역사를 한 몸에 담고 있는 매혹적인 기념물이다.
이 책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 60여 개의 성을 타블로이드 판형의 사진들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성이 세워지게 된 배경과 역사, 당시의 문화, 그리고 성 건축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 건축 양식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역사, 문화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유용하며, 시각적인 만족과 지적 만족을 동시에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