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능력주의는 지금, 어떻게, 우리를 속이고 있는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윌밍턴 캠퍼스의 사회학과 교수 두 명이 오늘날의 능력주의는 오작동되고 있다면서 21세기 능력주의 신화의 문제점과 그 부작용, 위험 등을 낱낱이 파헤친『능력주의는 허구다』가 사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능력주의는 개인의 능력이 성공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가정하지만, 지금의 세상은 개인의 능력과는 무관한 [비능력적 요인]들이 우리 삶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능력주의는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결국 우리가 펼치고 있는 삶의 레이스는 [공정성]을 잃었다. 지금처럼 경제적 불평등이 심할수록 [비능력적 요인이 불평등한 삶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이 저자들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