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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국가
글쓴이
노암 촘스키 저
출판사
두레
출판일
2001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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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암 촘스키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현재는 MIT 언어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언어학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학자로 꼽힌다. 언어학뿐 아니라 철학, 사상사, 당대의 이슈, 국제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해왔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 『촘스키의 통사구조』『촘스키, 사상의 향연』『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불평등의 이유』『파멸 전야』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세계 언론에서 '불량국가(rogue states)'라는 지목은 종종 'North Korea'라는 표제와 함께 발견되곤 했다. 국제 사회의 공동의 이익과 인류의 평화 혹은 정의에 반하는 국가에게 붙여져야 마땅할 것 같은 이 이름은 힘의 논리에 의하면 '강대국에 반하는' 위협적인 국가이고, 공동선의 관점에 의하면 '스스로를 국제질서에 구속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는 국가'이다. 그러므로, 세계 곳곳의 미국적 이익에 반하는 요소들을 찾아내 '불량국가'의 낙인을 찍고 국제질서와 무관하게 응징하는 것을 업으로 삼아 온 미국이야말로 가장 거대한 불량국가가 아닌가?
'세계의 양심'이라는 명성을 한결같이 유지해 온 저자 노암 촘스키는 이 책에서 서방 강국들, 그중에서도 미국이 어떻게 각종 국제적 규범들로부터 면제되는 것처럼 행동해 왔으며 이런 경향이 냉전 종식 이후 어떻게 더 강화되어 왔는가를 면밀히 밝히고 있다. 또한 라틴아메리카, 쿠바, 동아시아 등지에서 미국이 저지른 만행들과 치명적인 결과들을 구체적인 자료 제시와 실증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 힘의 질서가 아닌, 국제법을 지켜야 한다는, 지극히 쉽고도 상식적인 논법을 통해 미국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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