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야흐로 '성르네상스'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이런 시대상과는 맞지 않게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섹슈얼리티 용어들은 아주 피상적이거나 부분적이고, 나아가 유사어이거나 아예 틀린 용어이기 일쑤다. 또한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휘를 쓰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 땅도 표면적으로는 다양한 시대조류에 보조를 맞춰 회화, 건축, 디자인, 음악, 인문, 법률, 사상, 경제, 천문, 컴퓨터, 화훼, 음식, 동식물, 스포츠,각종 취미 사전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각각의 용어 사전들이 간행되어 있다. 그러나 모든 생명의 알파와 오메가요 인간 존재와 문명의기반이 되는 사랑과 섹슈얼리티 용어사전은 없다. 이런 실상은 이 상회가 어떤 명분이나 변명을 내세운다 해도 본말전도요 가치전도에 빠진 편협한 후진성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 - 머리글 중
사랑과 섹슈얼리티 용어들이 정리되어 있는 책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성지식을 함양하고 성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했다.